인천항 물동량 300만TEU 달성…5년 연속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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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8일 단축…중국·베트남 물동량 증가

인천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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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올해 인천항의 물동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인천항의 컨테이너 누적 처리량은 지난달 24일 30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일에 같은 컨테이너 처리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8일 단축됐다.

이로써 인천항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물동량 300만TEU를 달성하게 됐다.

인천항 2대 교역국인 중국과 베트남 물동량이 각각 9.3%, 14.4% 증가하면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공사 측은 분석했다.

국제 카페리 물동량도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39만8천515TEU로 지난해보다 18.6%(6만2천628TEU) 늘었다.

공사는 올해 인천항 물동량이 역대 최대인 332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 관계자는 "신규 항로 6개를 유치해 개항 이후 가장 많은 66개의 정기 항로를 운영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며 "미주 항로 물량 증가와 전자 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도 맞물려 물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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